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걸리 Go!/견생 Story
반응형
27

산책길에 만난 '걸리'의 길냥이 친구들! 친해지길 바라~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밤 사이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일찍부터 해가 쨍쨍하네요. 요 며칠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걸리'를 위해 이른 산책을 다녀왔어요.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듯 바람도 선선하고 좋더라구요. 간만에 콧바람 쐬니 걸리도 신나 하고! 산책길에 동네 터줏대감 길냥이들도 만났어요. 자주 만나는 아이들인데요. 태풍에... 장마에... 아이들이 괜찮을까 걱정 되었는데 기특하게도 잘 견뎌줘서 다행이었어요. 고양이 세수 한 번 하시고 아침부터 숙면에 빠진 녀석도 있고! 특히 요 아이는 길냥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을 잘 따라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냥이 친구들 만나면 챙겨주려 했던 간식도 가져나갔는데 역시나 잘 먹더라구요. 아! 이 친구는 배가 안고프면 아.. 2020. 9. 8.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걸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모두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돼요. 8호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까지... 이제 제발 그만 ㅠㅠ 지긋지긋한 코로나! 연이은 장마에 태풍까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에요 ㅠㅠ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참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행되며 걸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애견카페에서 친구들도 만났을 거고 엄빠랑 여행도 다녔을 거고 산책도 마음껏 다녔을 텐데... 코로나에 비까지 계속 내리다 보니 걸리 역시 강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걸리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이와 조금 더 교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자놀이도 하고! 서.. 2020. 9. 7.
'걸리'의 견생 첫 제주도 여행기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나요? 사실, 이런 안부 묻는 것도 사치인 요즘이죠. 지긋지긋한 코로나! 언제쯤 끝날런지... 그래서 저도 올해 휴가는 PASS ㅠㅠ 원래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었는데 아쉽게도 못 가게 되다 보니 '제주앓이' 에 한참 빠져있답니다. 그래서인지 제주도가 나오는 방송에 유독 눈길이 가는데요. 얼마 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배우 곽도원의 제주살이 모습에 푹 빠지기도 했어요. 어제는 tvN 예능 '온 앤 오프'에서 배우 박병은의 제주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기필코 가겠노라 다짐도 했지요. 제주앓이에 빠지다보니 걸리와 함께했던 제주도 여행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작년 봄에 떠났던 걸리의 견생 첫 제주도 여행 이야기를 .. 2020. 8. 31.
우리 '걸리'는 '귀'엽개! 안녕하세요.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걸리'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바로 '귀'에요. 감정과 분위기에 따라걸리의 귀는 자유자재로 움직인답니다. 평소에는이런 모습인데요. 궁금한 게 있거나호기심이 발동하면 이렇게 귀를 요렇게 '쫑긋' 세워요. 자다 깨거나의기소침하면바둑이처럼 귀가 축 처지기도 하고요. 사실,미니핀 견종은 단이, 단미가 가장 흔한 친구들이에요. 단이(耳), 단미(尾)는말 그대로어린 강아지의 귀와 꼬리를 자르는 행위인데요. 단미의 대표 견종인웰시코기는소나 양 같은 가축을 모는목양견이었는데,긴 꼬리가 목양 도중 가축에게 밟혀다칠 수 있을 것을 우려해 자르기 시작했다고 해요. 경비견 도베르만은용맹하고 늠름한 면모를 강조하여침입자를 경계하기 위해귀를 뾰족하게 세우는 단이 성형의 대표 견종으로 불리고 있..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