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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Go!/견생 Story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걸리'의 일상

by 연기햄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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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모두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돼요.

8호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까지...

 

이제 제발 그만 ㅠㅠ

 

지긋지긋한

코로나! 연이은 장마에 태풍까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에요 ㅠㅠ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참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행되며

걸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애견카페에서 친구들도 만났을 거고

엄빠랑 여행도 다녔을 거고

산책도 마음껏 다녔을 텐데...

 

 

코로나에

비까지 계속 내리다 보니

걸리 역시

강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걸리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이와 조금 더 교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자놀이도 하고!

 

 

서로

지긋이 눈도 마주치고!

 

 

지난 주말에는

아이가 넘 무기력해하는 것 같아

 

 

반려견 건강식 오리탕/오리죽

보양식도 준비해줬어요.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육질도 부드럽고

사료도 조금 섞어주니

엄청 잘 먹더라고요.

 

역시

아이가 잘 먹는 거 보는 게

세상에서 제일 뿌듯한 것 같아요!


언제쯤

예전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영영 돌아갈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작은 희망을 갖고

오늘을 시작합니다!

 

 

걸리야!

우리 걸리한테는

세상의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인간들의 이기심 탓에

이것마저 여의치 않구나...

 

많이 많이 미안해

ㅠㅠ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엄빠가 더 노력할게!


참!

오리탕/오리죽

가슴으로 낳아 카드로 기르고 있는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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