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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Review/음식 Story

[양재역맛집] 프라이빗 룸 이자카야 '식감이야기' 솔직 리뷰

by 연기햄 202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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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양재역맛집

프라이빗 룸 이자카야 '식감이야기'

 

얼마 전

지난해 일본 출장을 함께 갔던

멤버들과 급벙개를 했어요.

 

 

퇴사하신 분도 계시고

파트가 변경된 분도 계셔서

자주 보지 못하고 안부만 묻던 차에

급 만남을 추진하게 됐어요.

 

 

가급적 사람이 많지 않은 곳,

우리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물색하다 양재역 인근에 위치한

프라이빗 룸 이자카야

식감이야기라는 곳을 발견했죠.

 

 

일본에서 고된 업무를 마치고

한 잔 했던 하이볼도 너무 생각났고

적은 인원도 프라이빗하게

룸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었어요.

 

ⓒ식감이야기
ⓒ식감이야기

막상 들어가 보니

완전 룸은 아니었고

입구에 커튼이 쳐져 있는 형태였는데

그래도 삼면은 막혀있어서

룸의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죠.

 

 

메뉴판을 한 번 살펴볼까요?

 

 

이자카야인 만큼

종류별로 많은 사케가 있었어요.

 

 

소주, 맥주 등 일반 주류를

비롯해서

화요 등 고급소주와 일본소주,

저희들의 Pick's

하이볼까지

정말 술 종류가 많네요.

 

 

일식집에 사시미 요리가

빠질 수 없겠죠?

 

 

스키야키, 나베 등 각종 일품요리과

속을 달래 줄 따끈한 탕 요리까지

있었죠.

 

 

그 밖에도 많은 요리들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메뉴를 선보이는

이자카야는

자주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본격적인 하이볼 등장이요.

짐빔 하이볼과 봄베이 하이볼.

 

 

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지만

고된 출장 속에 함께 했던 멤버들과

다시 하이볼을 마시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산토리 하이볼.

오랜만에 마시니 너무 맛있었어요.

 

 

하이볼에 사시미가 빠질 수 없겠죠?

그중에서도 제철 맞은 방어!

 

 

적당히 기름기가 올라있어

하이볼과 최고의 조합이었어요.

 

 

뜨뜻하게 속을 달래 줄

모츠나베

 

 

새콤, 달콤, 고소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치킨 가라아게

 

 

서비스로 주신

베이컨 숙주볶음이에요.

서비스라 하기에는 너무 고퀄이었죠.


오랜만에 동료들과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술도 한 잔하니 너무 좋았어요.

 

 

시국이 시국인만큼

모임을 갖는 게 쉽지 않은데요.

 

프라이빗한 분위기에서

번잡스럽지 않게 소소한 모임을 위한

장소로 손색없을 것 같아요.

 

주소 :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50길 19-26

TEL : 02-529-6147

영업시간 : 17:30 - 01:00(일요일 휴무)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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