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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 Go!/견생 Story

산책길에 만난 길냥이 2탄! 행복하자 아프지말고~

by 연기햄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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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산책길에 만난 길냥이 2탄

 

얼마 전

'걸리'의 길냥이 친구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산책길에 만난 '걸리'의 길냥이 친구들! 친해지길 바라~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밤 사이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일찍부터 해가 쨍쨍하네요. 요 며칠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걸리'를 위해 이른 산책을 다녀왔어��

smokeham.tistory.com

 

자주 가는 산책 코스에

새로운 길냥이 친구들이

많이 생겼더라고요.

너희들! 대체 어디서 왔니?

걸리가

나름 얌전한 편이라

처음 보는 친구들인데도 불구하고

가만히

아이컨텍만 하더라고요.

 

 

고양이 친구들도

처음에는 경계하는 듯했지만

어느새

바라만 보고 있더라는

ㅎㅎㅎ

 

귀여운 녀석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까요?

 

 

콧잔등에 검은 점이 매력적인

아이예요.

아직 어린 듯한데 너무 예뻤어요.

 

 

새로운 아이 등장!

마치 작은 아이를 지켜 주 듯

카리스마가 넘쳤어요.

 

 

이 아이들은

아파트 옆 단지 주차장 터줏대감이에요.

 

등에 하트 무늬가 있는 흰냥이와

흰색 양말 신은 검은냥이

색은 다르지만 형제 같아요.

 

 

주변에 캣맘이 계신 듯

항상 저 자리를 고수하며

둘이서 꽁냥꽁냥

 

 

이 친구는

저희 아파트 명물 냥이에요.

 

아파트 입구에

떡 하니 자리 잡고

지나가는 차며 사람이며

한참을 구경하고 있죠.

 

 

이 녀석은

심지어 벤틀리 아래서 쉬고 있네요.

 

행여나 차에 흠집이라도 날까

멀리서 지켜봤답니다.

 


날이 점점 추워지면서

밖에서 생활하는

길냥이들이 많이 걱정돼요.

 

다행히

근처에 아이들을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마음이 놓이기는 하지만

...

 

저도 틈날 때마다

물이며 간식을 챙겨주긴 하는데

매번 쉽지 않은 게 사실이더라고요.

 

힘든 거리생활이겠지만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길냥이들아!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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