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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Review/음식 Story

바다내음 가득! 겨울철 별미 구룡포 과메기의 치명적 매력

by 연기햄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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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겨울철 별미 과메기의 치명적 매력

송파맛집 마미손빈대떡

 

겨울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 중 하나!

바로 과메기 때문인데요.

 

 

꼬들꼬들한 식감에

입안에서 퍼지는

향긋한 바다내음이 정말 끝내주죠.

 

한동안 과메기 앓이에

빠져있었는데

드디어 첫 개시를 했답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손꼽지만

비린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에요.

 

그래서인지

파는 곳을 찾기도 쉽지 않죠.

 

 

다행히 동네 근처에

과메기를 판매하는 식당이 있어서

포장해 먹었어요.

 

여기서 잠깐!

과메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구룡포사랑모임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주로 생산돼요.

 

원래 청어를 원료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생산량이 줄며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해요.

 

ⓒ한국관광공사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시

단백질 보충에 효과적이고요.


고혈압, 동맥경화,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퇴근길에 미리 주문하고

들뜬 마음을 갖고 집으로 향했죠.

 

 

꼼꼼하게

패키징을 해주셨네요.

 

 

개봉박두!

 

 

통통하세 살이 오른 과메기와

풍미를 더해줄 야채가 가득 들어있어요.

 

마늘쫑을 좋아해서

많이 부탁드렸는데 정말 많이 주셨어요.

 

 

그밖에

마늘, 고추, 미나리, 쪽파 등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미역, 마른김에 싸 먹으면 더욱 맛있죠.

 

 

아삭아삭 배춧잎도 주셨고요.

 

 

새콤한 초고추장과

구수한 된장까지

 

 

근사한 과메기 한 상 완성!

 

 

갖가지 야채를

김이나 미역, 배춧잎에 싸서

드시면 되는데요.

 

 

미역, 김과 먹으면

바다 내음이 배가 돼요.

 

 

배춧잎을 곁들이면

고소함이 더욱 가득하고요.

 

 

25,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훌륭한 것 같았어요.

 

쌀쌀한 겨울 저녁

과메기 한 점에 막걸리 한 잔

어떠세요?

 

상호명 : 마미손빈대떡

주소 : 서울 송파구 중대로9길 50 유일빌딩

TEL : 02-401-4279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매주 일요일 휴무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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