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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겨울철 제철 과일
'새콤달콤' 제주도 황금향
겨울철 제철 과일하면
귤이 가장 먼저 떠오르죠.
따뜻한 방 안에 앉아
손톱이 노랗게 될 때까지
귤 까먹으며 영화 한 편 보면
정말 힐링이 따로 없죠.
그중에서도 제주도는
귤은 물론 한라봉, 황금향, 레드향 등등
감귤류의 특산지로 유명해요.
올해는 남편 지인분께서
제주도에서 귤 농장을 하고 계신다고 해서
믿고 주문해봤어요.
저는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황금향을 좋아해서
황금향 10kg 한 박스를 선택했죠.
황금향은
'부와 명품의 향기'라는 뜻으로
천혜향과 한라봉을 접목시켜 만든
신품종이라고 해요.
둥글둥글 매끈한 부분이
오렌지와 흡사한데요.
시지 않고 달달하면서
부드럽기까지 해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과즙 또한 풍부해요.
주문하고 이틀 만에 도착!
가지런히 놓인 황금향을 보니
빨리 먹고 싶은 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
껍질이 귤보다는 단단하지만
오렌지보다는 연해서
손으로도 쉽게 깔 수 있었어요.
깔끔하게 드시기를 원하신다면
오렌지처럼 칼로 커팅해서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탱글탱글
황금향 알맹이가 살아있는 거
보이시죠?
제철과일이면서
원산지에서 직접 받아서인지
과즙이 엄청 풍부하고
맛도 뛰어나더라고요.
이래서 제철 제철하나 봐요.
한동안 황금향의 매력에
푹 빠져 살 것 같아요.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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