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걸리 Go!/견생 Story

겨울잠 자는 강아지 : 개팔자 상팔자

by 연기햄 2020. 11. 4.
반응형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겨울잠 자는 강아지

개팔자 상팔자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며

걸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어요.

 

 

 

미니핀 견종이

추위에 약한 탓에

예전만큼

오랜 시간 산책하기가 힘들거든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탓인지

잠자는 시간도 늘었어요.

 

 

 

마치 겨울잠 자듯이

이불속을 파고 들어가서

숙면을 취한답니다.

 

 

가만히 보고 있으면

스스로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사람 아기들 깨우듯

그만 자라고 소리치는 시간도

늘었지만요.

 

 

보일러를 틀어놓으면

제일 따뜻한 곳을 찾아가서

바로

눕방을 시전 하시기도 해요.

 

 

 

조금 덥다 싶으면

바로 소파 위로 올라가고!

 

 

가끔

요 녀석이 사람이 아닐까

정체성에 물음표가 생기기도 해요.

 

 

근데 우리 걸리는

왜 저런 자세로 자는 걸까요?

 

 

진지하게 한 번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해요.

ㅎㅎㅎㅎㅎ

 

 

자다 깨서 멍 때리고

계시네요.

 

 

이유야 어찌 됐던

쌔근쌔근 자는 모습 보면

눈을 뗄 수가 없어요

ㅠㅠ

 

 

참!

밥 먹을 땐 귀신 같이 일어나요.

 

 

지금까지

겨울잠 자는 걸리의 일상이었습니다.

 

 

걸리야!

우리 곁에 와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