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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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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폭행범 '걸리' 죄목은? 그냥 귀여운 죄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오늘은 심장폭행범 '걸리'의 만행을 낱낱이 고발할까 해요. 죄목 : 그냥 귀여운 죄 집에 온 첫날! 짧은 다리로 집안 탐색 중 집사야! 나도 귀여운 거 아니까 좀 놔주겠니? 이것이 집이란 것이니!? 고맙기 그지없구나! 하지만 아직까진 집사의 품이 좋단다. 아직까지 구경할 곳이 남았다니 ... 조금 지치는구나! 사고 그만 칠 테니 나 좀 여기서 꺼내다오! 싫다고??? 그럼 메롱~~~ 견생 첫 산책! 바깥 냄새가 이런 거였구나. 앞으로 잘 부탁하네! 산책은 신나지만 고단한 거였구나! 꼬물이, 개린이 시절을 지나 어엿하고 늠름한 성견으로 성장! 걸리야! 초보 집사의 서툰 손길로 많이 힘들었겠지만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아무런 대가 없이 많은 행복을.. 2020. 9. 15.
집사양반, 불 좀 꺼주시 '개'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존재만으로도 한없이 사랑스러운 반려동물 가끔 예상치 못한 엽기적인 모습으로 엄빠 미소를 선사하기도 하죠! 어제 우연히 스마트폰 속 사진첩을 보다가 저도 모르게 '빵' 터졌네요. 오늘은 빅 웃음을 안겨준 걸리의 B컷! 깜짝 공개해볼까 해요. 좀 많이 웃기지만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집사양반! 거 불 좀 꺼주시 개" 나는 호기심 대마왕! "뭔데? 뭔데? 내가 먼저 볼래!" 걸리야... 너무 꺾은 거 아니니? "스트레칭 중이니 말 걸지 마세요" 뭐하니 너??? "엄빠! 귀가 무거워요. 무슨 일이죠?" 꼭 그런 자세로 자야만 속이 후련했냐??? "쉿! 내가 누운 곳이 곧 천국이다" 카리스마 어쩔... "집사양반! 거기 좀 앉아 보시 개" "마! 니도 서마터폰 중독이다!.. 2020. 9. 11.
산책길에 만난 '걸리'의 길냥이 친구들! 친해지길 바라~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밤 사이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일찍부터 해가 쨍쨍하네요. 요 며칠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을 '걸리'를 위해 이른 산책을 다녀왔어요. 가을의 문턱에 성큼 다가선 듯 바람도 선선하고 좋더라구요. 간만에 콧바람 쐬니 걸리도 신나 하고! 산책길에 동네 터줏대감 길냥이들도 만났어요. 자주 만나는 아이들인데요. 태풍에... 장마에... 아이들이 괜찮을까 걱정 되었는데 기특하게도 잘 견뎌줘서 다행이었어요. 고양이 세수 한 번 하시고 아침부터 숙면에 빠진 녀석도 있고! 특히 요 아이는 길냥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을 잘 따라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길냥이 친구들 만나면 챙겨주려 했던 간식도 가져나갔는데 역시나 잘 먹더라구요. 아! 이 친구는 배가 안고프면 아.. 2020. 9. 8.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걸리'의 일상 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모두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 걱정돼요. 8호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마이삭, 10호 하이선까지... 이제 제발 그만 ㅠㅠ 지긋지긋한 코로나! 연이은 장마에 태풍까지!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이에요 ㅠㅠ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참 많은 것들을 바꿔놓았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행되며 걸리의 일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예전 같았으면, 애견카페에서 친구들도 만났을 거고 엄빠랑 여행도 다녔을 거고 산책도 마음껏 다녔을 텐데... 코로나에 비까지 계속 내리다 보니 걸리 역시 강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걸리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아이와 조금 더 교감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이렇게 그림자놀이도 하고! 서.. 202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