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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 뇌피셜/Music Story

[음악] 방탄 빌보드 1위! BTS 美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정상탈환! 역주행도 월드스타급

by 연기햄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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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월드스타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이하 BTS)이 기분 좋은 선물을 보내왔습니다.


지난 9월 2일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빌보드(Billboard)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기록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BTS가 5주 차 집계에서 1위를 탈환하며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빌보드 공식 인스타그램

3~4주 차 집계에서 아쉽게 정상 자리를 내줬지만, 5주째 연속 최정상권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2위에서 1위로 '역대급 역주행'을 펼친 BTS의 성과는 미국 현지 역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차지한 마룬 5(Maroon 5)의 '걸스 라이크 유(Girls Like You)' 이후 2년 만의 사례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싱글 차트 정상 탈환과 힘께 '빌보드 글로벌 200' 1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개의 왕관을 동시에 차지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빌보드 공식 인스타그램

미국의 주요 연예매체에서도 BTS의 이례적인 성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BTS 멤버 7명은 비틀스와의 비교를 끌어내면서 전 세계를 폭풍처럼 사로잡고 있다. BTS는 확실히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핫 100'에 이어 글로벌 인기곡 순위를 집계하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 정상 기록을 언급하며 "BTS가 세계적인 인기의 파도를 타고 새 정점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포브스는 BTS의 성과를 분석하며 "BTS는 그들 자신의 경기에서 다른 가수들을 이겼다. 일부 다른 가수의 팬들은 리믹스 버전 발매로 BTS가 1위에 복귀한 것은 사기이고 다소 불법적이라는 주장까지 하지만, 옹졸한 비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BTS는 '핫 100' 1위에 도달하기까지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 BTS는 게임을 하는 법을 배웠고, 다른 모든 아티스트를 이겼을 뿐"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빌보드는 이번 BTS의 정상 탈환을 지난 18일 발매한 '베드룸, 미드나잇, 레트로, 슬로우잼' 등 4종 리믹스 버전이 힘을 발휘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발매 5주 차(9월 18∼24일 집계) 미국 내 다운로드(음원 판매),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등 모두 증가했고, 다운로드의 경우 15만 3000건을 기록해 전주보다 96% 급증했습니다. 새로 발매된 리믹스 버전은 이번 집계 기간 해당 곡의 전체 판매량에 52%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핫 100' 1위 탈환 소식이 전해진 후 BTS는 SNS를 통해 공개된 후 "아미 여러분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며 "'다이너마이트'에 꾸준한 사랑 보내주시는 전 세계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 아미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BTS의 온라인 콘서트  개최 소식도 공식 발표되었는데요.

 

소속사에 따르면 BTS는 다음 달 10월 10일 오후 7시와 11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모처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은 단 하나(ONE)뿐인 온라인 에디션(ONline Edition) 공연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단순한 온라인 공연을 넘어 오프라인 콘서트에 준하는 규모감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콘서트를 펼치겠다는 각오입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며 아쉬움을 느꼈을 팬들을 위해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무대와 다양한 세트 리스트를 준비했다. 10일 공연과 11일 공연에서는 일부 곡에도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부탁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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