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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엔터 뇌피셜/Music Story

[음악]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2020 MAMA 비대면 개최 확정

by 연기햄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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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가 오는 12월 6일 11년 만에 국내에서 전격 개최됩니다.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인해 사상 최초로 비대면 온(On)택트 방식으로 열릴 이번 2020 MAMA는 축구장 32개 크기인 약 21만 3000㎡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파주 CJ ENM 콘텐츠월드에서 진행된다고 알려졌습니다.

 

 

CJ ENM이 개최하는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 MAMA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해 2009년 MAMA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CJ의 문화사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뚝심 있는 투자의 결과물로 단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최대 음악 축제이자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 음악인들의 글로벌 소통 창구로서 자리 잡았고 한류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개최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시상식을 표방, 2010년부터 마카오,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일본 등 줄곧 해외에서 개최되었던 MAMA는 아시아 3개 지역을 순회하는 ‘MAMA WEEK’, 4만 관객 규모의 돔 공연장 개최 등 차별화된 시도로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CJ ENM 관계자는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MAMA는 항상 혁신적인 시도 속에 발전을 거듭해왔다.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 역시 새로운 기회라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명실상부 최고의 글로벌 음악 축제로 빛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CJ ENM은 글로벌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 행사도 비대면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 이하 케이콘택트)'는 콘서트는 물론 쇼케이스, 팬미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완성형 K-온택트 모델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유튜브(Youtube), 티빙(TVING), 쇼피(Shopee), 에이아이에스 (AIS) 등의 플랫폼에서 진행한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택트'는 전 세계 150개 지역에서 유무료 관객 합산 총 405만 명이 시청했으며, 이는 지난 8년간 24회의 오프라인 '케이콘(KCON)'에 방문했던 관객 수보다 약 3.5배 이상 많은 수치라고 전해졌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K팝은 최첨단 최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유료 콘서트, 이른바 '온(On)택트 콘서트'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공연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단순한 공연 실황 중계가 아닌 홀로그램,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XR(확장현실) 등에 이르는 최첨단 기술력을 총동원하여 오프라인 공연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볼거리를 연출했고,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스타와의 거리감을 한층 좁히는 등 코로나로 닫혀있던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CJ의 문화 역량과 기술이 집대성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써 매년 혁신적인 퍼포먼스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만큼 사상 최초로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올해 MAMA가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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