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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Review/음식 Story

라오스 음식점 라오삐약(LAO PIAK) 솔직 후기 : 내돈내산 리뷰

by 연기햄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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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라오스 음식점

라오삐약(LAO PIAK) 솔직 후기

 

동남아 음식 많이들 드시죠?

베트남, 태국 등은

많이 접해보셨을텐데

라오스 음식은 생소하실 것 같아요.

 

 

예전에 망원동에 살 때

자주 갔었던 라오스 음식점이 있어요.

 

 

이미 SNS 상에서

망원동맛집으로 유명한 곳인

라오삐약이라는

라오스 음식 전문점이죠.

 

 

이사 가면서 멀어진 바람에

그리웠던 곳인데

신용산에 2호점을 오픈하셨더라고요.

 

 

때마침

주말에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바로 고! 고! 했죠.

 

 

입구에서부터

동남아 음식 특유의 향이

솔솔 느껴져서

'급' 식욕이 당겼어요.

 

외관에서도

현지 느낌이 물씬 났어요.

(물론 가보진 않았지만)

 

 

가게 내부를 한 번 살펴볼까요?

 

 

곳곳에

라오스 풍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죠.

 

 

식기에서도

남다른 개성이 느껴져요.

 

가장 좋았던 것은

고수를 셀프로 먹을 수 있다는 점.

 

 

고수와 피클, 양념장을

기호에 맞게 알아서 넣을 수 있었어요.

 

 

자! 이제 메뉴를 골라야겠죠?

 

 

메뉴판에서부터

내공이 뿜뿜 살아나네요.

 

다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

 

 

이건 라오스 맥주라고 하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주문이 안됐어요.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

도가니쌀국수와

모닝글로리와 항정살이 올려진

쿠아 팍풍에 찹쌀밥 추가

 

 

새우살이 듬뿍 들어간

새우튀김 즌만꿍

이렇게 세 가지 메뉴를 선택했어요.

 

 

즌만꿍이 가장 먼저 나왔어요.

가운데 올려진 소스를

'콕' 찍어 먹으면 풍미가 쫘악~

 

 

이어서

쿠아 팍풍이 나왔어요.

 

 

동남아 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닝글로리 공심채 볶음

 

 

살짝 매콤하면서 짭짤한 소스에

밥을 쓱싹 비벼먹으면

.....

 

드디어

도가니쌀국수가 나왔네요.

 

 

일반 쌀국수와는

더 깊고 풍부한 맛이 있어요.

 

도가니의 쫀득한 맛과

부드러운 고기가 어우러져

극강의 맛을 선사했어요.

 

 

참고로

면과 육수는 리필도 가능해요.

 

부족하다 싶은 분들은

주저 말고 리필을 요청해보세요.

 

 

근사한 한 상이 차려졌어요.

이때부터 폭풍 흡입 시작!

 

 

오랜만에

라오삐약 음식을 먹으니

너무 좋았어요.

 

 

코로나로 여전히 흉흉한 분위기지만

미세먼지 하나 없던

화창한 봄 날씨는 물론이고

맛있는 음식까지 배부르게 먹고 나니

더할 나위 없던 하루였어요.

 

 

주소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6길 16

TEL : 02-749-3008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오후3~5시 브레이크타임)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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