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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Review/음식 Story

[세곡동맛집] 3대째 이어온 25년 전통 예산국수 '내가 국수다'

by 연기햄 2020.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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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3대를 이어온 25년 전통 예산국수

내가 국수다

 

모두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가을맞이 대청소를 했어요.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더라고요.

 

정신없이 치우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체력이 방전된 상태라

점심을 준비할 엄두는 나지 않고

뭘 먹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국수로 결정했죠.

 

 

동네 근처에 있는

내가 국수다

 

 

눈에 확 띄는 가게 이름처럼

맛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곳이에요.

사장님의 자부심도

가게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사람이 많고

대기까지 해야 한다는

........

 

 

오늘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터라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차림표예요.

국수전문점처럼

여러 종류의 국수가 있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파전과 만두도 있어요.

 

 

메뉴 아래 글처럼

모든 국수면은

주문과 동시에 수타로 뽑는다고 해요.

 

 

두부과자랑 구운 계란도

파시더라고요.

 

 

국수마니아인지라

위의 메뉴는 하나씩 다 섭렵했지만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국수가

최고죠!

 

 

저희는

들깨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어요.

 

 

국수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친구들이에요.

상큼한 겉절이와 싱싱한 열무김치가

최고의 맛을 선사해요.

 

 

먼저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네요.

 

깊고 진한 해물육수에

쫀득한 면발이 인상적이에요.

 

 

다음은

들깨칼국수

고소함의 끝판왕이었어요.

 

 

꼬들꼬들한 면발 보이시죠?

맛과 식감에서

수타면이라는 게 확실이 느껴져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먹어본 국수 중에 최고예요.

 

 

가게 이름처럼 이런 말을

남기고 싶네요.

그래, 니가 국수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0

TEL : 02-445-6955

영업시간 : 11:00~20:00

Break Time : 15:30~16:30

매주 월요일 휴무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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