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뇌피셜지기 연기햄입니다.
3대를 이어온 25년 전통 예산국수
내가 국수다
모두들 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가을맞이 대청소를 했어요.
묵은 때를 깨끗이 씻어내니
몸도 마음도 개운하더라고요.
정신없이 치우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어요.
체력이 방전된 상태라
점심을 준비할 엄두는 나지 않고
뭘 먹어야 하나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국수로 결정했죠.
동네 근처에 있는
내가 국수다
눈에 확 띄는 가게 이름처럼
맛 하나는 정말 끝내주는 곳이에요.
사장님의 자부심도
가게 여기저기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항상 사람이 많고
대기까지 해야 한다는
........
오늘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터라
여유 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차림표예요.
국수전문점처럼
여러 종류의 국수가 있고
곁들여 먹을 수 있는
파전과 만두도 있어요.
메뉴 아래 글처럼
모든 국수면은
주문과 동시에 수타로 뽑는다고 해요.
두부과자랑 구운 계란도
파시더라고요.
국수마니아인지라
위의 메뉴는 하나씩 다 섭렵했지만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국수가
최고죠!
저희는
들깨칼국수와 바지락칼국수를
시켰어요.
국수에 빠질 수 없는
김치 친구들이에요.
상큼한 겉절이와 싱싱한 열무김치가
최고의 맛을 선사해요.
먼저 바지락칼국수가
나왔네요.
깊고 진한 해물육수에
쫀득한 면발이 인상적이에요.
다음은
들깨칼국수
고소함의 끝판왕이었어요.
꼬들꼬들한 면발 보이시죠?
맛과 식감에서
수타면이라는 게 확실이 느껴져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먹어본 국수 중에 최고예요.
가게 이름처럼 이런 말을
남기고 싶네요.
그래, 니가 국수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밤고개로23길 20
TEL : 02-445-6955
영업시간 : 11:00~20:00
Break Time : 15:30~16:30
매주 월요일 휴무
본 포스팅은
카드값의 압박을 이겨내고
직접 구입하고 맛있게 즐긴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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